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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ffice 365 를 일주일간 이용해보니 직접 SharePoint, Exchage, Lync 등을 구축했을 때에 비해 너무 편리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것이  기업IT비용을 관리하는 직원입장에서의 관심 대상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Office 365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비용이 들까?


아래 표는 PC World에서 MS Office 365와 Google Apps의 가격을 비교한 표이다.

(최근 Google은 월단위 요금제를 $5에 제공, 기존 연단위 $50와 병행 유지함)

MS는 오피스2010 프로페셔널 플러스를 제외한 순수 웹서비스에 대해 매월 6달러에 제공한다.
오피스2010을 제외한다? 무슨 말일까? 문서 작성이 불가능 한 걸까?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오피스2010이 없어도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Office 365서비스는 Office Web Apps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로컬 PC에 별도의 Office 프로그림이 설치되지 않아도 문서 작성이 가능하다. (Google의 Docs 비교 대상임)
하지만 기존 로컬에 설치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수준을 기대한다면 실망이 더 클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Web Office는 Google 이 우위에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사실 Google은 웹기반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이고 MS Office는 로컬 설치 프로그램 기반이다. 강력한 몇가지 기능을 제외한다면 MS Office Web Apps 기능도 사용할만 하다)

위와 관련된 다양한 외국 기사들을 보면 오피스2010 프로페셔널 플러스를 포함했을 때 $24 이기 때문에 비싸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지만 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Google Apps도 이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만약 한국의 어떤 기업이 Google Apps를 도입했다고 해서 MS Office를 구매하지 않을 것인가?
오히려 중소 업체 입장에서 보면 더 많은 비용을 들여 MS Office 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다.

그럼 기업에서 MS Office 365 vs Google Apps 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기술적으로 Office 365와 Goolge Apps가 동일하다는 전제)

사용자 입장에서는 사내 표준 오피스 사용에 대한 CX(Customer Experience, 고객경험), 기술적인 관점에서는 Infra System의 MS Family 여부 가 중요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비용은 위에서 이야기 한 것 같이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추후 Web Apps의 발전 방향에 따라 로컬 MS Office의 비용은 최소화 될 것이다.

궁금증, MS는 왜 한국을  Office 365 Beta에서 제외 하였는가?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보면 MS가 한국의 서비스 대행 파트너를 찾고 있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외국의 경우 Office 365 이전에도 SharePoint 전문 호스팅 업체들이 많이 있었다. 이것은 Hosted SasS의 초기 모습과 유사하다. 하지만 한국의 고객들은 이러한 경험이 부족하고 SI업체에 의해 내부 구축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1~2년사이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슈가 되고 SaaS에 대한 소개가 되어지고 있다.
그 주체는 대부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 KT, SKT, LG U+, NHN, DAUM 등 대형 통신사 또는 포탈업체 들인데 아마도 MS가 이러한 국내 클라우드 업체와 손잡지고 해당 업체의 영업망을 이용한 영업활동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사실 Office 365의 대표 서비스인 SharePoint는 한국 정서와는 상당부분 GAP이 존재한다. 이러한 GAP을 국내 클라우드 업체를 통해 줄일 것이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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